주택임대사업자 등록 방법 혜택 알아보자

주택임대사업자 등록방법과 혜택에 대해 알아볼까요?

오피스텔 등 수익이 나는 부동산을 구입해 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다.
무엇보다 유동성이 좋고 채권수익이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매력적이다.
그러나 임대료를 지불하는 것은 중대한 사업이기 때문에 반드시 준수해야 할 기본적인 절차와 의무가 있습니다.
다음에서는 주택임대업 등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임대를 하더라도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의무는 없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충족되는 경우에 필요합니다.
우선 규모 측면을 고려해야 합니다.
2채 이상의 단독주택을 임대하는 경우, 수도권에서는 85㎡ 이하, 비수도권에서는 85㎡ 또는 100㎡ 이하의 소형주택을 임대하는 경우에 적용됩니다.

기간도 살펴봐야 합니다.
에어비앤비처럼 집을 일시적으로 임대하는 것이 아닌, 4년의 단기 또는 8년의 장기로 집을 임대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사업자여야 합니다.
또한, 연간 임대소득이 2천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소득세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절차는 어렵지 않습니다.
신청은 시·군·구청 등 지방자치단체와 국토교통부로 한다.
신청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지자체 오프라인 방문도 가능하다.
국토부 임대주택 시스템에 접속하시면 비대면으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서류가 좀 필요해요. 신분증, 임대 계약서, 등기부 사본 등 소유권 증명 서류. 지역에 따라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후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계약시 신고해야 하며, 임대료 인상률 한도도 준수해야 합니다.
늘려도 연 5% 이상 늘릴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또한 4년, 8년 등 의무기간이 유지되도록 보장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이 부과되거나 세제혜택을 상실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면 취득세, 재산세, 소득세, 양도소득세 등 세금감면을 받을 수 있어 임차인과 집주인 모두에게 유리한 제도입니다.
사업자에게는 저금리 대출도 제공된다.
기간이 길수록 혜택도 커집니다.
이전에는 소득이 2천만원 이상이면 의무사항이라고 밝혔는데요. 그 이하면 필수사항은 아니지만, 등록하시면 이러한 혜택을 일부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장점은 정부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고소득자가 아닌 집주인에게는 주택임대업 등록이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건강보험료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다만, 한번 신청하시면 의무기간이 끝나기 전까지는 취소가 어려우니, 금전적인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전 신중하게 고려하시기 바랍니다.